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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아키텍처 개요📕 book/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2022. 10. 27. 00:54
📌 네 개의 영역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의 전형적인 네 가지 영역
- 표현
- 응용
- 도메인
- 인프라스트럭처
표현 영역 (UI 영역)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응용 영역에 전달하고 응용 영역의 처리 결과를 다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역할
- 사용자의 요청을 해석해서 응용 서비스에 전달
- 응용 서비스의 실행 결과를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하여 응답
웹 애플리케이션의 표현영역은 HTTP 요청을 응용 영역이 필요로 하는 형식으로 변환해서 응용 영역에 전달하고 응용 영역의 응답을 HTTP 응답으로 변환하여 전송
응용 영역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기능을 구현
응용 영역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도메인 영역의 도메인 모델을 사용한다.
- 사용자에게 제공할 기능을 도메인 모델을 이용해서 구현
응용 서비스는 로직을 직접 수행하기보단 도메인 모델에 로직 수행을 위임한다.
도메인 영역
도메인 영역은 도메인 모델을 구현
- ex) Order, OrderLine, ShippingInfo 와 같은 도메인 모델
- 도메인 모델은 도메인의 핵심 로직을 구현
- 주문 도메인은 ‘배송지 변경’, ‘결제 완료’ 등의 핵심 로직을 도메인 모델에서 구현
인프라스트럭처 영역
인프라스터럭처 영역은 구현 기술에 대한 것을 다룬다.
- RDBMS 연동 처리
- 메시징 큐에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수신하는 기능
- 몽고DB나 레디스의 데이터 연동 처리
인프라 스트럭처 영역은 논리적인 개념을 표현하기보다는 실제 구현을 다룬다.
도메인 영역, 응용 영역, 표현 영역은 구현 기술을 사용한 코드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대신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 필요한 기능을 개발한다.
📌 계층 구조 아키텍처
(표현, 응용) 영역은 도메인 영역을 사용
도메인 영역은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을 사용
계층 구조는 상위 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의 의존만 존재
- 하위 계층은 상위 계층에 의존하지 않는다.
계층 구조를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상위 계층은 바로 아래의 계층에만 의존을 가져야 한다.
- 하지만, 구현의 편리함을 위해 계층 구조를 유연하게 적용하기도 한다.
표현, 응용, 도메인 계층이 상세한 구현 기술을 다루는 인프라스트럭처 계층에 종속된다.
인프라스트럭처 계층에 의존하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 테스트 어려움
- 기능확장의 어려움
⭐ DIP
- 가격 할인 계산을 하기 위해서는 고객 정보를 구해야 하고, 구한 고객 정보와 주문 정보를 이용해 룰을 사용해야 한다.
- CalculateDiscountService는 고수준 모듈이다.
고수준 모듈
- 의미 있는 단일 기능을 제공하는 모듈
- CalculateDiscountService : ‘가격 할인 계산’ 이라는 기능을 구현
고수준 모듈의 기능을 구현하려면 여러 하위 기능이 필요하다.
-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선 저수준 모듈을 사용해야 한다.
⚠️ 고수준 모듈이 저수준 모듈을 사용하면 아까 언급했던 구현 변경과 테스트가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
❗DIP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수준 모듈이 고수준 모듈에 의존하도록 바꾼다.
- 비밀은 추상화 인터페이스
DIP
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 의존 역전 원칙
DIP를 적용하면 다른 영역이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에 의존할 때 발생한 두 가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 고수준 모듈은 저수준 모듈에 의존하지 않고 구현을 추상화한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 실제 사용할 저수준 구현객체는 의존 주입을 이용해 전달받을 수 있다.
→ 구현 기술을 변경해도 고수준 모듈을 수정할 필요가 없다.
- 사용할 저수준 구현 객체를 생성하는 코드만 변경하면 된다.
DIP를 사용하면 실제 구현 없이 테스트를 할 수 있다.
- 실제 구현 대신 스텁이나 모의 객체와 같은 테스트 목적의 대역을 사용하여 거의 모든 상황을 테스트할 수 있다.
왜❓
- DIP를 적용해 고수준 모듈이 저수준 모듈에 의존하지 않도록 했기 때문
주의 사항
DIP를 잘못 생각하면 단순히 인터페이스와 구현 클래스를 분리하는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
DIP의 핵심은 고수준 모듈이 저수준 모듈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 저수준 모듈에서 인터페이스를 추출하는 것이 아니다 ❌
- 하위 기능을 추상화한 인터페이스는 고수준 모듈에 위치한다 ⭕
DIP와 아키텍처
DIP 적용시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이 응용 영역과 도메인 영역에 의존하는 구조가 된다.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에 위치한 클래스가 도메인이나 응용 영역에 정의된 인터페이스를 상속받아 구현하는 구조가 되므로 도메인과 응용 영역에 대한 영향을 주지 않거나 최소화 하면서 구현 기술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 도메인 영역의 주요 구성요소
도메인 영역의 주요 구성 요소
- 엔티티 (Entity)
- 밸류 (Value)
- 애그리거트 (Aggregate)
- 리포지터리 (Repository)
- 도메인 서비스 (Domain Service)
엔티티
- 고유의 식별자를 갖는 객체,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을 갖는다.
- 도메인의 고유한 개념 표현 (e.g. 주문, 회원, 상품)
- 도메인 모델의 데이터를 포함하며 해당 데이터와 관련된 기능을 함께 제공
밸류
- 고유의 식별자를 갖지 않는 객체로 주로 개념적으로 하나인 값을 표현할 때 사용
- 배송지 주소를 표현하기 위한 주소나 구매 금액을 위한 금액과 같은 타입을 말한다.
- 엔티티의 속성 뿐만 아니라 다른 밸류 타입의 속성으로도 사용 가능
애그리거트
- 연관된 엔티티와 밸류 객체를 개념적으로 하나로 묶은 것
- 예를들어 주문과 관련된 Order 엔티티, OrderLine 밸류, Ordered 밸류 객체를 "주문" 애그리거트로 묶을 수 있다.
리포지터리
- 도메인 모델의 영속성을 처리
- DBMS 테이블에서 엔티티 객체를 로딩하거나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
도메인 서비스
- 특정 엔티티에 속하지 않은 도메인 로직을 제공
- 할인 금액 계산은 상품, 쿠폰, 회원 등급, 구매 금액 등 다양한 조건을 이용해서 구현하게 되는데, 이렇게 도메인 로직이 여러 엔티티와 밸류를 필요로 하면 도메인 서비스에서 로직을 구현한다.
엔티티와 밸류
실제 도메인 엔티티와 DB 관계형 모델의 엔티티는 같은 것이 아니다.
차이점
- 도메인 모델의 엔티티는 데이터와 함께 도메인 기능을 함께 제공
- 도메인 모델의 엔티티는 두 개 이상의 데이터가 개념적으로 하나인경우 밸류 타입을 이용해 표현할 수 있다
도메인 모델의 엔티티는 데이터와 함께 기능을 제공하는 객체
→ 도메인 관점에서 기능을 구현하고 기능 구현을 캡슐화해 데이터가 임의로 변경되는 것을 막는다.
RDBMS
RDBMS와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밸류 타입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다.
- 왼쪽 테이블의 경우에는 주문자라는 개념이 드러나지 않고 주문자의 개별 데이터만 드러난다.
- 오른쪽 테이블의 경우 주문자 데이터를 별도로 테이블에 저장했지만 이것은 테이블의 엔티티에 가까우며 밸류 타입이 드러나지 않는다.
애그리거트
도메인이 커질수록 도메인 모델도 커지면서 많은 엔티티와 밸류가 출현
- 엔티티와 밸류가 많아질수록 모델은 점점 복잡해진다.
- 복잡해지면 개발자가 한 개 엔티티와 밸류에만 집중하는 문제가 발생
도메인 모델도 개별 객체뿐만 아니라 상위 수준에서 모델을 볼 수 있어야 전체 모델의 관계와 개별 모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메인 모델에서 전체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애그리거트이다.
애그리거트는 관련 객체를 하나로 묶은 군집이다.
- e.g. 주문 도메인
- 주문, 배송지 정보, 주문자, 주문 목록, 총 결제 금액의 하위 모델로 구성된다.
- 하위 개념을 표현한 모델을 하나로 묶어 ‘주문’이라는 상위 개념으로 표현할 수 있다.
애그리거트를 사용하면 개별 객체가 아닌 관련 객체를 묶어 객체 군집 단위로 모델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 애그리거트 간의 관계로 도메인 모델을 이해하고 구현하게 되며
- 이를 통해 도메인 모델을 관리할 수 있다.
애그리거트는 군집이 속한 객체를 관리하는 루트 엔티티를 갖는다.
루트 엔티티
- 애그리거트에 속해 있는 엔티티와 밸류 객체를 이용해서 애그리거트가 구현해야 할 기능을 제공
- 애그리거트 루트가 제공하는 기능을 실행
- 애그리거트 루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애그리거트 내의 다른 엔티티나 밸류 객체에 접근
리포지터리
도메인 객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물리적인 저장소에 도메인 객체를 보관해야 한다.
- 이를 위한 도메인 모델 : 리포지터리
엔티티나 밸류가 요구사항에서 도출되는 도메인 모델이면 리포지터리는 구현을 위한 도메인 모델이다.
리포지터리는 애그리거트 단위로 도메인 객체를 저장하고 조회하는 기능을 정의한다.
📌 요청 처리 흐름
- 표현 영역은 사용자가 전송한 데이터 형식이 올바른지 검사하고 문제가 없다면 데이터를 응용 서비스가 요구하는 형식으로 변환해서 전달하여 응용 서비스에 기능 실행을 위임한다. (ex. Controller)
- 응용 서비스는 도메인 모델을 이용해서 기능을 구현한다.
- 기능 구현에 필요한 도메인 객체를 리포지터리에서 가져와 실행하거나 신규 도메인 객체를 생성해서 리포지터리에 저장한다.
- 필요에 따라 트랜잭션을 관리한다.
📌 인프라스트럭처 개요
인프라스트럭처는 표현 영역, 응용 영역, 도메인 영역을 지원한다.
- 도메인 객체의 영속성 처리
- 트랜잭션
- REST 클라이언트
- 등등
다른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프레임워크, 구현 기술, 보조 기능을 지원
DIP에서 언급한 것 처럼 도메인 영역과 응용 영역에서 인프라스트럭처의 기능을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이 두영역에서 정의한 인터페이스를 인프라스트럭처 영역에서 구현하는 것이 시스템을 더 유연하고 테스트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 모듈 구성
아키텍처의 각 영역은 별도 패키지에 위치한다.
도메인 모듈은 도메인에 속한 애그리거트를 기준으로 다시 패키지를 구성한다.
ex) 카탈로그 하위 도메인이 상품 애그리거트와 카테고리 애그리거트로 구성될 경우
- 아래와 같이 도메인을 두 개의 하위 패키지로 구성할 수 있다.
모듈 구조 세분화에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한 패키지에 너무 많은 타입이 몰려서 코드를 찾을 때 불편한 정도만 아니면 된다.
- 한 패키지에 가능한 10 ~ 15개 미만으로 타입개수를 유지하려고 노력
참고 자료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4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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